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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교육2

배움의 시간 ≪ 먼저 출발한다고 해서 반드시 먼저 도착하는 것은 아니다. ≫ # 유아는 학생이 아닙니다. 세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 교육평가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6세 이하의 유아교육 현황을 조사한 검토보고서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한국 부모는 유아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취급하고 있다."한글을 일찍 깨치면 공부도 잘할 거라고요? 일찍부터 셈하기와 글씨 쓰기를 강요받아 온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효과에 대해 8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그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되었을 때 다른 아이들에 비해 국어, 수학에서 월등이 뛰어나지도, 학업성적이 그다지 우수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창의성이나 사회·정서적 발달에 있어 놀이 중심의 원에 다녔던 유아들보다 훨씬 뒤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 2021. 6. 20.
두근두근 경험이 뇌모양을 바꾼다. 뇌과학자들은 아이의 뇌를 '가능성이 꿈틀거리는 원시림'에 비유한다. 이 원시림의 대부분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밝혀진 사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오감을 통한 다양한 경험이 뇌의 신경세포 연결 구조를 바꾸고 뇌 모양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매 초 단위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의 두뇌 발달 과정을 알고 꼭 필요한 적기 경험을 선물해 주자. ■ 뇌 발달의 민감기 인간의 뇌에는 약 1,000~2,000억 개에 달하는 신경세포가 간격을 유지한 채 존재한다. 떨어져 있는 신경세포들은 작은 수상돌기인 시냅스를 통해(화학적) 신호를 주고받는다. 신경세포 하나에서 수천 개씩 뻗어 나오는 시냅스는 캐나다 신경심리학자 도널드 헤브에 의해 "인간의 기억이 저장되는 장소"로도 밝혀졌다. 이 신비로운 시냅스가 인간의 생을 통틀어 가장..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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