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끄적이맘 ≫
1년 전 오늘!! 첫 끄적임을 시작으로 꾸준하지는 못했지만 111개의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문적인 블로그에 비해 많이 부족했지만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했다. 보람도 있었고, 나름 뿌듯했다.
작년 3월 16일 나의 생일 기념과 함께 시작된 티스토리!! 취미 없던 글쓰기였지만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재미를 느껴 하루 2~3개씩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초보 블로거라 포스팅하는 시간이 꾀 걸렸다. 포스팅을 꾸준히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겨 글 쓰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또한, 정보전달을 위한 자료검색으로 자연스레 공부가 되어 좋았다. 예상보다는 빨리 찾아온 어려움에 블로그 관리가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그 또한 잘 해결되어 요리 블로그를 신설했고, 구글 에드센스 승인 및 쿠팡 파트너스를 하며 육아와 집안일에 몰두했던 나의 시간을 나를 위한 시간으로 나눠 쓰며 삶의 질을 높여나갔다.
포스팅에 재미를 느끼고 있을 때쯤 기다리던 임신과 함께 초기 유산을 하면서 마음을 추스르느라 포스팅을 잠시 멈췄다. 다행히 회복이 빨라 다시 포스팅을 시작하며 몰두하다 보니 슬픈 마음도 빨리 진정이 됐다. 그리고... 몇 달 뒤 축복스럽게도 다시 임신이 되었고, 입덧을 시작으로 포스팅을 잠시 쉬게 되었다. 초기를 잘 넘겼지만 중기 유산으로 한 번 더 힘든 시간을 보냈다. 마음을 추스르는데 꾀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블로그 관리도 4개월 정도 전혀 하지 못했다. 결국 2021년의 반을 허무하게 보내고 2022년을 복잡한 마음으로 맞이했다. 하지만!! 이렇게만 시간을 보낼 수 없기에 한 번 더 마음을 다 잡고 포스팅을 시작해보려 한다.
2022년 3월 2일!! 지난 1년을 끄적이며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한번 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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