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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1 스타벅스 벚꽃MD ( 블라썸 세라믹 시온 머그컵, 벚꽃잎 글라스 티컵 세트 )

by 끄적이맘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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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타벅스 벚꽃 MD ( 블라썸 세라믹 시온 머그컵, 벚꽃잎 글라스 티컵 세트 ) 

 

진한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하면서 심하면 손까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마시면 30분이나 한 시간 정도 뒤에 심장이 두근두근 온몸에 힘이 없다. 그러나 마트나 편의점에 판매하는 커피 집에서 제조해서 먹는 커피는 괜찮다. 아무래도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카페인 양이 많아서 그런 거 같다. 이런 증상 때문에 커피를 즐길 줄 모르고, 그.... 유명한 스타벅스와도 거리가 멀다. 커피와는 친하진 않지만 가끔 매장에 진열된 컵들은 사고 싶을 때가 있다.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선뜻 사지는 못하지만 가끔 스타벅스에 프로모션으로 나온 시즌 컵들이 너무 예쁠 때가 있다.

생일이나 특별한 날 가끔 지인들이 커피 쿠폰을 선물해주는데 이번에 그동안 모아졌던 스타벅스 쿠폰 대방출을 하여 컵을 구매했다.

봄 이맘때쯤이면 스타벅스에서 벚꽃 프로모션으로 예쁜 컵들을 판매한다. 해년마다 보긴 했지만 관심이 없어 지나쳤는데 구매를 위해 자세히 들여다보니 사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컵들이 몇 개 있었다. 생애 처음 컵을 구매해봤다.

스타벅스 새 시즌 컵이 나온다는 기사가 뜨면 오픈날 줄 서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간다고들 한다. 그런데 끄적이맘은 느긋하게 10일 나 지나서 소식을 듣고 매장으로 향했다. 미리 검색해보고 방문했지만 너무 늦은 만큼 선택의 폭은 매우 매우 좁았다. 검색할 필요도 없을 만큼... 그래도 다행히 한 종류의 머그컵이 있어 구매했다. 이렇게 경쟁 감 없이 남은 컵 구매하기.

이번 시즌 컵들이 벚꽃 프로모션인 만큼  분홍분홍 하니 색감이 예뻤다. 머그컵, 콜드컵, 액세서리, 텀블러, 장우산, 노트패드, 파우치 등등 종류도 다양했다.

끄적이맘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머그컵이나 글라스를 좋아한다. 그래서 블라썸 더블원 글라스 아님 블라썸 세라믹 사이렌 머그컵을 사고 싶었었는데 둘 다 없었다. 그래서 블라썸 세라믹 시온 머그컵을 샀다.

블라썸 더블원 글라스 ㅡ 23000원

블라썸 세라믹 사이렌 머그컵 ㅡ 18000원

블라썸 세라믹 시온 머그컵 ㅡ 20000원

사악한 가격이다. 그리고 신랑을 위해 사고 싶은 컵이 있었다. 70ml 용량이라 소주잔 하기 너무 예쁜 컵이었다.

벚꽃잎 글라스 티컵 세트 ㅡ 23000원

이것 또한 사악한 가격이다. 

그리고 눈에 띄는 딱 하나 남은 글라스... 보자마자 들어보니 꾀 묵직했다. 예쁘긴 했지만 장식용인 거 같아 포기했다. 

블라썸 마블 글라스 ㅡ 18000원

모처럼 스타벅스 컵을 구매하기 위해 검색하며 공부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새로운 시즌 컵이 나오면 또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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