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의 감정1 기다림과 존중 육아가 시작되고부터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힘들었다기보다, 몇 십년 몸에 베인 생활 습관과 성격들이 육아와 많이 부딪히고 용납이 안되어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에 대해 공부하고 깨달으면서 조금씩 나를 내려놓게 되었고 점점 변화함을 느꼈다. 가장 내려놓기 힘들었던 점은 기다림과 존중이었던 거 같다. 나의 급한 성격과 단호함으로 훈육을 무섭게만 하고 아이가 진정될 때까지,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아이와 감정싸움을 하면서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이의 마음을 존중해주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기다려주고 존중해 주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데 엄마로서 너무 서툴렀던 것 같다. 목적이 있는 기다림, 아이의 생각과 마음에 대한 존중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 아무것도 .. 2022.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