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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회전 초밥 맛집 ㅡ 미카도 스시 ( 무안 남악점 )

by 끄적이맘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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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고 싱싱한 회가 일품인 미카도 스시!! 처음으로 맛을 인정하고 2번 이상 방문한 초밥집!! 하얀 살 회만 먹지만 처음으로 연어초밥이 맛있음을 느낀 초밥집이었다. 계란초밥을 잘하는 집이 진짜 초밥 맛집이라더니 계란초밥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매장 깔끔하고 바쁜와중에도 손님 입장하면 우렁차게 인사해주시는 친절한 직원분들, 모든 접시 1700원 가성비 갑인 초밥집을 삼학도에 사시는 엄마를 남악까지 모시고와 맛 보여드린 식당이다. 초밥 좋아하는 우리 신랑도 인정한 맛집!! 초밥이 먹고 싶다면 꼭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목포와 무안에 미카도 스시가 상륙했다는 소식과 함께 오픈 후 며칠간은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손님이 많아 대기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쳤다. 초밥을 좋아하지 않고 별로 관심이 없었었다. 그런데 지인의 극찬과 함께 추천으로 초밥에 관심 없는 나를 데리고 점심을 사주시면서 맛을 보게 되었다. 와우~ 초밥에 드디어 눈을 뜬 듯? 너무 맛있었다. 어찌나 회가 신선한지 하나도 비리지 않아 맛있게 먹었고 못 먹었던 연어초밥과 돈 아까워 손도 안 댔던 계란초밥을 먹고 너무 맛있어 신기해했던 곳이다.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 3으로 82번 길 17 ≫

≪ 건물 뒤편에 고용 주차장, 식당 바로 옆 지하주차장 있음 ≫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 브레이크 타임 ㅡ 평일 15:00~17:00, 주말은 없음  ≫

#1. 미카도 스시 외부

미카도 스시 외부

오픈한 지 한 달 쫌 지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아직 입구에 화환이 놓여있었다. 매장 앞에 작은 수족관이 있었다.

미카도 스시 초밥 가격

미카도 스시는 모든 접시가 1700원이다. 그런데!! 현재 확인해본 결과 모든 접시가 1900원으로 인상되었다. 갑자기!! 맛집 포스팅이 늦어 정보가 변경되었지만 다시 재방문 시 변화가 된 부분이 있다면 다시 포스팅을 하겠다.

#2. 미카도 스시 내부

미카도 스시 내부

사각형 구조로 된 테이블에 회전 초밥 레일이 돌고 그 안에서 셰프들이 초밥을 만들어 준다. 초밥과 디저트 튀김 등등의 음식이 2단으로 레일 위에서 돌면 원하는 메뉴를 골라 먹으면 된다. 코로나 때문에 바 형식의 테이블에는 투명 칸막이가 있고 입구 반대쪽에는 3인, 4인용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다. 대기석도 따로 있었다.

손님이 북적이는 시간에는 대기석에도 손님이 꽉 차 있을 정도이지만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잘 피해 가면 기다리지 않고 초밥을 바로 먹을 수 있다. 

#3. 미카도 스시 메뉴

미카도 스시 메뉴

30가지 이상의 초밥 종류가 각 테이블마다 부착되어 있어 계속 회전 초밥 레일 위를 보면서 기다리지 않아도 원하는 메뉴가 있으면 주문하면 즉시 만들어 주신다. 초밥, 군함, 롤, 가락국수, 튀김, 디저트, 음료, 술이 메뉴에 표기되어 있어 매우 편리했다.

미카도 스시 이벤트

미카도 스시 SNS 이벤트!! 해시 케그를 3개 이상 올리면 음료 1캔 증정!! 

미카도 스시 주의 사항!! 레일에서 내린 초밥 접시는 다시 올리면 안 됨// 캡을 레일 위에 다시 올리면 안 됨 // 차가운 재료(튀김)는 주문하면 데워 줌 // 가락국수, 매운 가락국수, 메밀국수는 주문하면 만들어줌

미카도 스시 기본 차림

자리를 잡고 앉으면 뜨근한 미소된장국을 주시고 자리마다 그릇, 종이컵, 간장, 락교, 고추냉이가 세팅되어 있다. 미소된장국은 요청하면 계속 리필해주시거나 수시로 확인 후 리필해주신다. 초절임 생강, 고추절임은 레일 위에 있어 덜어 먹으면 된다.

미카도 스시 회전 초밥

식당 회전율이 좋아 초밥 신선도가 매우 좋다. 2층에 있는 초밥들이 손님들이 주로 찾는 초밥 위주인 듯했다. 나도 골라보니 거의 2층의 초밥들을 먹고 있었다. 디저트인 푸딩, 과일은 초밥 먹고 새콤달콤 먹기 좋았고 튀김도 다시 데우지 않아도 바삭바삭 맛있었다.

미카도 스시 ㅡ 양념새우, 참다랑어, 청미
미카도 스시 ㅡ 타코와사비, 연어양파, 광어지느러미
미카도 스시 ㅡ 연어, 육사시미, 활어묵은지

대체로 초밥이 종류 가리지 않고 맛있었다. 밥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매우 적당했고 초밥에 올려진 회는 두툼하게 썰려있어 음식의 품질을 생각한다면 가격이 매우 착한 것 같다. 접시 위에 초밥에 무순이 올라간 건 하나씩 담겨있고 그 외에는 2개씩 담겨있다. 아무래도 하난씩 담겨있는 건 비싼 초밥인 듯? 

제 입맛의 최에는 광어류, 활어 묵은지, 뱃살류, 육사시미, 타코 고추냉이를 베스트로 추천한다. 회가 너무 맛있어 저녁에 술과 함께 먹어도 좋을 듯했다.

미카도 스시 남악점

엄마와 함께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첫 번째 두 번째 방문했을 땐 10 접시 이상 먹었었는데 엄마가 너무 맛있게 드셔서 배가 다 불러 오늘은 8 접시 먹고 메밀소바를 먹었다. 메밀소바도 시원하니 회를 다 먹은 후 먹기 좋은 후식이었다. 우동이나 소바는 주문하는 즉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직접 서빙해주신다.

지금은 가격이 1900원으로 인상되었지만 코로나로 외식을 못한 지 꾀 되었으니 방문 후 변화된 점이 있으면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겠다. 무안 남악에서는 미카도 스시가 제 입맛에는 제일 맛있는 거 같아 초밥을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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