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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연안식당 남악점( 꼬막비빔밥, 해물파전 )

by 끄적이맘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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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 끄적이맘의 베프들이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이는 날~ 4명뿐이지만 다들 직장녀들이라 한 달에 한번 보기도 힘들어 점심때 잠깐 모이기로 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꼬막비빔밥과 해물파전 그리고 로제 찜닭!! 직장녀들 점심시간 맞추기 위해 식당 오픈 시간 맞춰서 첫 손님으로 주문하고 집에서 대기. 집으로 모이자마자 먹기. 한 시간 반뿐이지만 정신없이 얘기하며 웃으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찜닭은... 사진을 못 찍어 다음 기회에 소개하는 걸로...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 3으로 82번 길 20 ≫

≪ 영업시간 : 매일 10:00~23:00 ≫

연안 식당은 해산물 전문식당으로 제철마다 해산물 요리가 조금씩 바뀌어 메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첫 방문 했을 때 밑반찬이 맛있고 미역국 맛에 놀라 그 뒤로 여러 번 방문했었다. 아이들도 해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 메뉴가 따로 있어 가족 식사나 모임, 회식장소로 좋을 듯하다.

음식포장사진-1꼬막비빔밥먹는법
음식포장오픈사진
해물파전과꼬막비빔밥

하지만.. 오늘은 아쉽게 배달로 ~ 맛보았다. 꼬막 비빔밥은 먹는 방법과 함께 도시락처럼 포장되어있다. 해물파전은 아쉽게 잘려서 포장되어온다.

꼬막비빔밥사진
포장된-김사진미역국사진

제철이 아니라 꼬막 알이 살짝 작지만 맛은 변함없이 매콤하니 맛있다. 꼬막 비빔밥 주문하면 청양고추를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다. 항상 물어봐 주셔서 편리하다. 꼬막비빔밥을 소문날 만큼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비벼먹으면 후회 없이 맛있는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직접 방문하면 김도 양념이 되지 않은 구운 김이 나오고 참기름도 최상급 통참깨로 만든 참기름을 사용해서 향이 진해 고소한 맛을 더 느낄 수 있는데, 배달이라 아쉬운 양념 김과 참기름.... 그리고!! 끄적이맘이 식당 방문하여 맛보고 깜짝 놀란 미역국도 함께 포장되어 온다. 미역국 완전 강추!!

아이들용 꼬막 비빔밥이 따로 있는데 아이들 꼬막 비빔밥은 양념장이 간장 양념이라 맛이 순해서 아이들이 먹기 좋다.

꼬막 제철은 11월~3월이다. 제철에 꼬막 비빔밥을 먹으면 알이 크고 싱싱해서 정말 맛있다. 연안 식당 남악점은 꼬막을 여수와 벌교에서 공수해오신다고 한다.

해물파전해물파전양념장
해물파전과 양념장

내 친구 최애 음식 해물파전!! 배달이라 살짝 눅눅해져 아쉬웠지만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오징어와 새우 파가 잔뜩 들어간 얇은 해물파전이다. 배달이라.. 너무 아쉬운 해물파전. 파전은 주문후 바로 먹어야 바삭하니 맛있는데.. 바삭함은 없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다.

코로나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배달 주문하여 먹었지만 끄적이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연안 식당의 메뉴들은 배달보다는 직접 방문하여 먹는 게 훨씬 맛있는 거 같다. 이외에도 해물 뚝배기, 해산물 물회도 먹어보았는데 맛있었다. 대체로 음식이 깔끔하고 신선해서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맛보아도 좋을 듯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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