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자연사 박물관 앞 잔디쉼터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놀이터

박물관 관람도 하고 밖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목포 자연사 박물관 앞 잔디 쉼터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국립 해양유물전시관 앞 놀이터!! 사계절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고 아이들이 놀기 좋게 조성되어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루 종일 놀기 좋은 곳이다. 근처에 바다와 나무들 조성이 잘 되어 있어  경치도 좋고 돗자리나 텐트를 사용하여 머무르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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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바깥놀이를 잔뜩 기대하는 우리 딸. 그리고 신랑이 출근하는 주말에는 이동이 편한 집 근처로 자주 놀러 간다. 그중 우리 딸이 좋아하는 놀이공간을 소개하려고 한다. 앞서 소개한 재 개관한 자연사박물관 앞 잔디 쉼터와 길 건너편에 있는 국립 해양유물전시관 놀이터. 우리 딸은 박물관도 좋아하지만 잔디 쉼터에 있는 연못과 길 건너에 있는 놀이터를 더 좋아해서 주말 독박 육아 당첨일 때 자주 오는 곳이다. 아이들 뛰어다니기 좋게 공간이 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그늘막, 매점, 연못이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 관람도 좋지만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잔디 쉼터나 놀이터에서만 놀아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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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개관한 목포 자연사 박물관

 

#1. 자연사 박물관 외부 잔디 쉼터 

 

 

≪ 전남 목포시 남농로 135 목포자연사박물관≫

동물조형

잔디 쉼터에 다양한 동물, 공룡 등등 조형물이 있어 아이들의  포토존으로 좋다. 조형물이 생동감 있어 동물원 가기 힘든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보호자가 잘 살 펴줘야 한다. 조형물들이 꾀 사실적이고 커서 위험할 수가 있다. 

연못

주의사항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들~ 여기 오면 항상 지나 지지 않고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을 한다. 물이 탁하긴 하지만 물고기들이 꽤 많이 있고, 가까이서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물고기 먹이 체험은 자연사 박물관 옆에 카페테리아라는 매점에서 판매한다. 연못에 과자를 던지지 마세요!!

정자

잔디 쉼터 곳곳에 정자와 그늘막이 있어 날씨 좋은 날엔 돗자리를 펴고 아이들과 쉬면서 놀 수 있다. 봄이나 가을이 되면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거나 텐트 치고 간식을 먹는 가족들을 종종 볼 수 있다.

 

#2. 국립 해양유물전시관 앞 놀이터

 

 

≪ 전남 목포시 남농로 136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

배놀이터 안전 수칙

5세 미만 어린이는 항상 부모님과 안전하게 놀기!! 배 모양으로 된 놀이터이다. 이용시간이 있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더운 여름에는 한낮보다는 오후에 아이들이 많이 있는 거 같다.

배놀이터

중앙에 빨간 전망대를 중심으로 배 오른쪽 왼쪽에 놀이 시설이 있다. 오른쪽에는 암벽등반이 있고 왼쪽에는 미끄럼틀과 배 체험을 할 수 있는 키가 있다. 꾀 짜임새 있게 놀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배놀이터

배 바깥쪽에는 통로가 있고, 암벽등반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놀이터 공간이 넓어 아이들끼리 잡기 놀이를 하기도 하고 킥보드를 타기도 한다.

배놀이터

또한 배 안 쪽에서는 구불거리는 미끄럼틀을 타기도 하고 미끄럼틀 입구 뒤쪽에 키가 있어 선장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암벽 등반하는 곳에서는 아이들이 쉼 없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잡기 놀이도 하고 배 위에 올라가 바로 옆 바다 구경을 할 수 있다. 놀이터 바로 옆에 바다가 있어서 배 위에 올라가면 진짜 배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등대놀이터 안전 수칙

등대 놀이터!! 배 놀이터 바로 뒤쪽에 있다. 미끄럼틀이 꽤 길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거꾸로 오라 가지 않게 보호자가 주의를 줘야 한다. 

등대놀이터

배 놀이터와 등대 미끄럼틀을 왔다 갔다 하면서 놀다 보면 한두 시간 금방 지나가버린다. 놀이터 공간이 넓어 아이들이 쉼 없이 뛰어다닌다. 옆으로 보이는 바다와 푸르른 나무들이 있어 경치가 좋다. 가끔 어르신들이나 산책 나온 분들,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이 그늘막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가는 모습도 보였다.

놀이터 쉼터

놀이터 뒤쪽에는 쉼터가 있어서 박물관 관람 후 바다 경치를 보며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땀을 식히기도 한다. 자주 가는 곳이지만 항상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 눈살 찌푸리는 일이 없는 거 같다.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관람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쓰레기 버리지 않고 갈 때는 항상 주변 정리하면서 이용했으면 좋겠다.

자연사 박물관이 집과 멀지 않아 주말에 자주 오늘 곳이다. 놀이터 뒤에는 해양유물전시관은 무료관람이고 전시관 지하에 '바다야 놀자'라는 무료 체험존이 있어서 무더운 여름 실내에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 보내기 좋다.